☞ 언론보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288852?sid=102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56/0011289839?ntype=RANKING
최근 경남 김해 소재의 한 유명 냉면집에서 식사를 한 34에게 식중독 증세가 접수되어
역학조사 한 결과, 냉면 위에 올려지는 달걀지단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중 60대 남성 한 명은 식중독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흘만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77%는 계란이 원인!
- 지난 해에도 달걀지단이 사용된 김밥전문점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가 발생
- 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총 5,596명 발생
* '16~'20년
- 그 중 3,744명(67%)이 8~9월에 발생했으며, 계란 등으로 인한 발생은 3,506명(63%)
- 주요 원인 식품은 김밥, 계란(지단)이 포함된 복합조리식품
■ 살모넬라 식중독균?
- 살모넬라는 달걀 및 닭, 오리, 돼지 등 동물의 장 내에 주로 사는 식중독균으로 37도에서 가장 잘 서식
-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6~72시간 지나 발열을 동반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
- 이번 김해 냉면집 식중독 사건 처럼, 살모넬라균이 혈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면 사망할 수 있음
■ 예방방법은?
○ 손 씻기
- 계란이나 고기 등을 만진 후에는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 익혀먹기‧끓여먹기
- 살모넬라균은 자연계에 널리 퍼져있어 식재료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어려우나 열에는 약해서 가열·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육류, 가금류, 계란은 날 것으로 먹는 것을 삼가하고 충분히 가열조리(중심온도 75℃, 1분 이상)해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세척‧소독
- 식재료는 깨끗한 흐르는 물로 세척하고 가금류 등을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지 않도록 주의하며 동일한 싱크대 사용 시 채소, 육류, 어류, 가금류 순으로 세척하고 사용 후에는 세제로 세척 후 염소계 소독제 등으로 소독해야 합니다.
○ 구분사용
- 칼·도마는 완제품용, 가공식품용,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
○ 보관온도 등
- 계란과 알가공품 등은 살모넬라 오염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아 취급․보관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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