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유럽여행.. 시작합니다..
다녀온지 어느덧 1달이 되어가네요.. 저는 비수기, 2월 겨울의 파리를 다녀왔어요
5일 휴가쓰고 다녀온 유럽!
파리 IN - 로마 OUT
비행시간 포함 약 9일에 걸쳐 다녀온 직장인의 유럽여행 잘 적어볼게요 ㅎㅎ
비행일정은 에어프랑스 항공사 인천 ↔ 파리 오전 출발 비행기였어요
09:30분 출발이라 아침일찍 공항으로 출발!
경기도에서 공항가는 버스는 버스타고 앱에서 미리 예약이 되더라구요~
★ 에어프랑스는 제 2 인천공항 이니까 꼭 보고 타셔야해요!
버스에 짐 넣는 칸도 1터미널, 2터미널 나뉘어 있었다는....
겨울이라 짐이 제법 많습니다 ㅠㅠ
옷 몇개만 넣어도 캐리어가 꽉곽 ㅠㅠ
한시간을 달려 인천공항에 도착했어요!!
이번엔 기필코 라운지를 이용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마티나 라운지 앞으로 가니까 대기줄이 있더라구요..?
근데.. 줄이 너무 안빠져서 20분 기다리다가 포기 ㅠㅠ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 쉽지않네요...
이용은 못했지만.. 유리창 밖으로 찍어봣어요..
먹을거 많아보이던데..
다음번엔 꼭 먼저가서 줄서야지!
드디어 비행기 탑니다!!
항공권을 보니 ZONE이 분류가 되어있더라구요~
ZONE 4인 저는 조금 늦게 탑승 ㅠㅠ 꼬리칸은 늦게 태워주능가
돌아올때는 네덜란드 항공 이용했는데, 네덜란드 KLM항공은 워낙 좌석이 넓어서
그에 비하면 좁긴했어요..ㅠㅠ
기본 어메니티는 담요, 베개, 헤드폰, 물티슈 이정도 !
이륙한지 1시간쯤 지나면 밥을 줍니다 ㅎㅎ
다들 꿀잠자시라고 오전부터 술 주시더라구용
맥주,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위스키 술은 다 있었어요~~
화이트와인.. 저거 맛있습니다.. 한병 더 먹고싶은거 참 ㅠㅠ
아 맛있다 ..
이번 여행의 기내식은 남긴 기억이 없없 -_-;;
14시간의 비행동안 잠은 한숨도 못잤습니다..
생각보다 비행기에서 자는거 쉽지않아요..?
라기엔 돌아오는 귀국뱅기 14시간중 밥먹는시간빼고 쭈욱잠 ㅋ
갈때는 설레서 못잤나바여 ㅎ
에어프랑스 기내식은 총 2번 줍니다!
출발하고 11시쯤 한번 , 내리기 한시간 전에 한번..
그래서 밤에 배고팠어요.. 11시에 먹고 다음날 오전 8시에 아침준 격..
그래도 중간에 간식박스를 비치해두는데, 계속 채워주시더라구요
밤되니까 사람들 다 배고파서 간식박스 들락날락 ㅋㅋㅋㅋ
과자, 빵, 요거트, 주스, 초콜릿 등등
수시로 채워줍니다
하 드뎌 도착했네요!
내가 파리라니.. 파리에 왔다니?
입국심사를 간단히 마치고 나왔어요!
아마 제 기억엔 자동 입국심사?를 했던 듯..
국적별로 심사 라인이 달랐던 것 같은데
코리아는 대접 잘해줬어요 ㅋ
한국인 취저
빨라 빨라 ~
파리 도착하니 오후 4시정도..
택시타고 숙소갔다가 밥먹으러 나왔는데..
뷰가 미침
솔직히 공항에서 나오고 황량에서 좀 놀라긴했는데 ㅋ
파리는 밤이 예쁘구나..
어머... 이쁘다...
이때까지만 해도 소매치기 주의할때라..
예민보스 뽐내며
주위 둘러본 후 찰칵 하고 바로 휴대폰 넣기 ㅋㅋ
예민보스 작렬
숙소가 노트르담 근처라 쫌만 걸어나와서 다리건너니
파리시청?이 있더라구요
그냥 건물 다 이쁨..
여기 앞에서 사람들이 사진찍길래 나도 찰칵..
아 배고파..
식당 찾아 정처없이 걷다보니..
어? 퐁퓌두센터? 인터넷에서 본 특이한 건물 발견ㅋ
그냥 걷다가 갑자기 나와서 사진만 찍었어요
건물이 특이해서 유명한거 같은데
아몰라 관심없어...
퐁퓌두센터 앞에 기념품가게가 많더라구요
첫날이긴하지만
보일때 사자! 라는 주의라
입장 ㅋ
저기 맨투맨 후드티 질 좋아서 사고싶었는데
또 어디서 입을까 싶어서 자제 ㅎㅎ
에펠탑 무겁고 크고 이쁜거만 하나 삿오요 ★
퐁퓌두센터 뒤로 계속걷다보니
식당이 엄청 많더라구요
구글맵 상 "붐비는 구역" 진입 ㅋ
얘네들도 불금인가 ~
잘모르니까 일단 피자집 보여서 들어왔어요 ㅎ
아 목말라.. 맥주부터 시켜...
생맥주 걍 달라하니 하이네켄 생맥등장..
미쵸따 미쵸따
그냥 맛있어보여서 들어온 곳인ㄷ 큐알로 주문하더라구요..
큐알 - 잉글리쉬 선택 - 메뉴 주문 ㅎㅎ
피자랑 피쉬앤칩스 시켰는데 맛났어요
아 파리음식 개안네 ~
안짜네?? 하면서 쳐묵 ㅎㅎ
다먹고 근처 걷다보니 루브르박물관, 센강
하염없이 보고 귀가
첫날이니까 얼른가서 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