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도쿄 여행 다녀왔습니다!
한국은 초겨울이나, 아직 가을이였던 도쿄!! 꽉꽉채운 4일로 추천코스 안내드릴게요
도쿄 1일차 일정
- 아침 식사 - 비행기 기내식(아시아나 항공, 비빔밥 ★)
- 비행 - 하네다 도쿄공항 도착 → 신주쿠 숙소로 이동 (지하철)
- 점심 식사 - 신주쿠 멘야무사시 라멘
- 관광 - 시바 공원 관광(한적한 공원, 도쿄타워 뷰 최고 ★)
- 관광 - 근처 시바카페
- 저녁 - 시부야 요코초 골목 (꼬치구이, 사시미, 방어조림 등)
첫날 부터 이른 비행으로 피곤하지만, 파워 J로서 야무지게 떠나 봅니다 ㅎㅎ
주차는 주차대행 이용했구요!
쿠팡에서 마이카로 4일 비용 59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4일간 실내주차 비용 +발렛비 포함)
* 싸고, 친절했어요!! 강추 ☆
국제선,,,넘나 오랜만이야.... 그리웠어.....
오전 8시 반쯤 가는 아시아나 항공(김포 → 하네다)을 이용했는데요,
오랜만에 국내 메이저 항공사 이용했더니 음료와 기내식이 바로 나왔어요! ㅎㅎ
설레는 기내식 ♥
돌아올때도 기내식 먹었는데, 역시 비빔밥이 젤 맛있쥬~?
저 쿠키 무스?? 디저트 저것도 최고였어용
대부분 도쿄공항에 도착하면, 도심지인 시부야 또는 신주쿠로 많이 이동하실 텐데요!
가는 방법 안내드립니다.
● 도쿄 공항 → 신주쿠, 시부야 이동 총정리!!
* 참고로 소요시간은 전부 55분~1시간으로 동일합니다
1. 리무진 버스 이용(1300엔)
- 공항 리무진( 공항 → 신주쿠 하얏트 리젠시 호텔)
* 편한대신 비용이 지하철의 두배
2. 지하철 이용(500엔)
- 하네다 3공항역(게이큐선) → 시나가와(JR 야마노테선) → 신주쿠역
● 지하철 이용 방법
1. 교통카드(스이카, 파스모 카드)
- 전부 지하철 역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도쿄 권역 사용시 둘다 문제없음
2. 1회용 티켓
- 지하철 역 티켓발매기에서 구입가능
소요시간도 비슷하고, 리무진 기다리는 시간이 좀 남아서 저는 지하철로 이동했고,
점심시간이라 짐만 두고 바로 나왔어요
점심메뉴는, 숙소 근처에 있는
신주쿠 멘야무사시! (인기있는 라멘집이예요!)
★ 구글맵 첨부
링크 - https://goo.gl/maps/ccRfLzn35q3UPDhj9
가게 외관이 꽤나 일본스럽죠?
가게 입장하면 티켓발매기로 메뉴주문이 바로 가능합니다 ㅎㅎ
저는 인터넷 서칭해서, 계란과 차슈가 들어간 무난한 라멘으로 주문했고
맥주도 같이 시켰어요!
여기는 생맥주가 없어서 병맥주 시켰는데
같이 나오는 잔이 완전 시원해서 넘 맛있었답니다 ㅜㅜ
고기가 가득,,,
첫맛이 너무 맛있었고
어느정도 먹다보니, 일본은 여전히 좀 짰어요 ㅠㅠ
그래도 맥주나 말차랑 같이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맛
그렇지만, 막 존맛은 아님ㅎㅎ
이거 맛있다는 사람이 많아서, 같이 시켰는데...
음.....전... 그냥그랬어요.. ㅎㅎ
식사를 끝냈으니, 관광 일정 소화해볼까여~?
도쿄 도심에는 공원이 꽤나 많은 것 같습니다.
우에노 공원, 요요기 공원, 신주쿠 공원 등등 ..
위의 공원들이 크고 유명한 것 같지만,
저는 시바공원을 선택했어요!!
거대 공원에는 개인적으로 큰 흥미가 없고
도쿄타워가 보이는 스팟 , 한적한 공원을 원했거든요!
저는 여기 강추입니다!!
신주쿠에서 20분 정도 지하철 타고 이동했습니다.
역에서 나오면 바로 도쿄타워가 보이고, 맞은편에 공원이 있어요!!
공원이니, 입구스러운 곳을 감으로 찾아서 들어가면됩니다
★ 구글맵 첨부
https://goo.gl/maps/wrXUTW3pwRHdaoxr9
내가 본 장면이 바로 이거야...
날씨가 좋아서 더 최고 였던 곳 ㅠㅠ
도쿄타워 방향과 여기는 뒤로 보이는 뷰..
한적하고 넘 좋죠?
관광객이 많지도 않고,
다들 여유롭게 잔디밭에 앉아서 즐기고 있었어요 ㅎㅎ
라멘도 먹었겠다.. 시바공원왔겟다...
이젠 코-히 타임!
오기전에 주변에 유명한 카페가 있는지 찾아보긴 했었는데,
도심과 조금 떨어져있다보니 유명한 카페는 딱히 없었어요!
그래서 구글맵으로 검색해보니
바로 옆에 시바 카페가 있는거 잇죠?
바로 궈궈~~~~
★ 구글맵 첨부
https://goo.gl/maps/EnnVuqEDBrxBktcdA
뭐야...여기 예쁘자나....ㅠㅠ
커피맛은 쏘쏘 ㅎㅎ
일본에서 먹는 아메리카노는 항상 이런맛인 것 같아요
꼬소한 커피맛 아니고, 롯데리아 원두커피 진하게 내린맛? ㅋㅋㅋ 탄 맛?
그래도 카페가 예뻐서 여긴 추천!!
커피한잔하고 다시오니.. 더예쁘네ㅠㅠㅠㅠ
고마하고 이제 신주쿠의 도심을 즐기기로!!
다시 20여 분을 타고, 신주쿠 역으로 갔습니다.
신주쿠 요코초는 역 앞에 위치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 구글맵 첨부
https://goo.gl/maps/PRR7RR8s9kBoMqmJ6
여기다.. 내가 보던 곳..
금요일 오후 5시반쯤 갔더니
아직 자리는 널널했어요!!
다음날 시부야요코초도 갔는데
시부야 요코초는 너~~무 도떼기시장 ㅠㅠ 신주쿠요코초는 그거보단 좀 덜했어요
여기도 8시 넘으니 만석이긴한데, 골목이 작고 시부야보다 유동인구도 적고 좋음
사람많고, 큰 골목 원하면 시부야요코초, 골목 작지만 그나마? 조용하게 즐기고싶음
신주쿠요코초 추천합니다.
메뉴 선택이 어렵다고요~?
캉코쿠 메뉴와 아리마스까~?(한국어메뉴 있습니까?)
이거면 됩니다.
방어 무슨 탕이엿나.. 그거 시켰어요
사진보고 우와 하고 시켰는데 양이 다 조막만함
한주먹 뚝배기는 또 어케 구햇대..ㅋㅋ
나마비루도 시키고~
하이보루도 한잔 묵고 ~
비루가 좀 질릴때쯤
이차 이동해서 고구마 소주 주문..
음.. 구수한 곡물 향이 화악 났고
저는 우리 프리미엄소주 같은 느낌이엿어요(일품진로.. 화요 그런맛 ㅋㅋ)
25도라고 하네요
아몰라 하이보루 한잔 더!
주먹만한 안주들.. 양도 적어서 그런지
관광지인데 800~1000엔 선 사이이고,
부담없이 계속 시켰어요 ㅎㅎ
이거먹고 숙소 가기전에 페미리마트 들려서
맥주랑 젤리, 컵라면, 과자 잔뜩사서 또 3차 진행 ㅎㅎ
첫날은 끝 !
2일차로 넘어갈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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